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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줄거리>
4명의 친구들이 삼촌의 오두막집에 놀러 간다.
삼촌이 자리를 비운 동안 사우나와
호숫가를 오가며 밤새 물놀이를 즐기던 네 명.
술에 취한 마이클의 실수로 나머지 친구들이 사우나에 갇히게 된다.
과연 사우나에 남겨진 세 친구의 운명은....?
우리나라에서 생존게임 247°F로 개봉한 영화 247°F
사우나, 찜질방이 친숙한 우리들에게 일어날
수 있는 사고인 것 같아 현실감 있게 봤다.
마이클의 실수로 르네, 이안, 제나 세 친구가 사우나에
갇히게 되면서 영화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흘러간다.
사건 발생 초반 과학적인 지식이 풍부하고 위기에서 침착함을
잃지 않는 이안이 시종일관 불안함을 공격적으로
승화시킨 르네와 소극적인 제나를 잘 진정시킨다.
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르네의 까칠하고
저돌적인 언행이 친구들과의 불화를 일으키고
세 친구는 의도치 않은 사고와 실수를 연발한다.
마이클의 실수 때문에 모든 일이 벌어진 거라 마이클이
등장할 때마다 속으로 엄청 궁시렁거리면서 봤다.
그만 좀 자고 일어나라 니 친구들 너 땜시 사우나에 갇혀있다!!!!!!!!!!!!
이 멍충아!!!!!!!!!!!!!!
사건, 사고, 재난, 재해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한 것 같다.
<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 소개>
조지아(=러시아와 터키 사이의 나라)에서 있었던 일이다.
4명의 친구들이 사우나를 즐기던 중 한 명이 화장실을
가기 위해 자리를 뜨며 사우나 문을 막아놓는 실수를 저질렀다.
(영화에서 처럼 술이나 약에 취했다고 생각됨.)
그는 자기가 친구들을 사우나에 가둬두었다는 것을
모른 채 잠이 들었고 한참을 자고 일어났을 때 친구들이
보이지 않자 그제야 사방으로 찾으러 돌아다녔다.
다행히 사우나에 갇힌 친구들이 히터를 꺼서
더 이상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
3명의 친구들은 구조되기 전까지 달궈진 사우나 안에서
10시간 동안을 갇혀있어야 했다.
<실화영화>
▶ 사람을 차로 치고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여자 '스턱(STUCK)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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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화영화 스턱(Stuck), 뺑소니 후 차고에 피해자를 방치한 여자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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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그녀는 괴물이었을까 사람이었을까, 몬스터(Monster, 200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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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 추천 실화 영화 몬스터 2003 그녀는 괴물이었을까 사람이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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